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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삶에 늦은 것은 없다. 후회만 있을 뿐.. 한 사람의 삶에는 늦은 것투성이다. 그렇다면 과연 늦지 않은 것은 있는가? 늦었다면 후회만 하고 있을 것인가? 1. 한 사람의 삶에서 늦었다는 의미40대에 들어선 지도 언.. 4년.. 4 땡이라는 숫자를 이제는 인정해야 하겠다.옛날 어렸을 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40대면 엄청 나이가 많다고 생각되었고, 우리 아버지가 이 나이 때 난 고등학생이었다.나이는 내가 먹는다기 보다는 주변이 먹음으로써 비로소 나 자신이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내 친한 대학후배가 벌써 40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난 이미 그보다 4살을 더 먹었다는 것! 그리고, 40살이 되던 해.. 소중한 두 딸을 낳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것! 시간이 자연스레 두 딸의 나이를 늦게나마 먹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 아니 자주 이런 생각.. 2024. 2. 11.
"화(Anger)"를 읽고 나의 20대.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흔적을 찾았다. 바로 군대생활을 할 때 작성했던 독후감이다. 군복무동안 난 국방일보의 독후감대회에 참가하여 나름.. 1등이란 실적을 거두웠다. 그 당시 행정보급관이셨던 원사께서 중대행정실로 전화해서.. "혹시 국방일보에 실렸던 독후감대회에 참가하였나?" 물으셨고, "축하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난 1등 상품.. 그 때 당시는 꽤 핫했던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를 상품으로 받았다.글쓰기라면 그 당시 왕성했던 다음 메일쓰기를 꽤 자주 이용했다는 것 빼고는.. 나의 글쓰기 실력을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이 일을 계기로 그래도 글쓰는 게 나쁘진 않구나라는 약간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사실 GOP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나만의 전략이 글쓰기였던 것이.. 2024. 1. 21.
나의 20대, 30대, 40대 나의 20대 직장생활내 직장생활은 사실 20대에는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26살에 졸업해서, 1년은 학원강사, 3년은 대학교 조교를 하면서 20대를 넘겼다. 남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치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 그런가?이제와 생각해 보면 난 지방대를 나왔다. 국립대라고는 하지만 여하튼 지방대이다. 당연히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20대 때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것이 20대이고, 20대에 힘들다는 것은 어쩌면 보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임용고사 시험에 떨어져 졸업과 동시에 학원강사가 되었고, 밤늦게까지 수업을 하는데도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았다. 우연찮게 모교 학과에서 조교를 뽑는다고 하여 운 좋게 조교가 되었고 3년 동안 마음은 모르겠지만 육체.. 2024. 1. 21.
조직문화와 직장만족도 관계 당신은 조직문화에 만족하십니까?현재 당신이 직장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불만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가짓 수야.. 많겠지만, 저는 조직문화와 만족도의 관계에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저는 국가기관에서 5년 이상, 민간기업에서 5년 이상의 적정한(?) 경험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점을 참고 또는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국가기관은 1곳, 민간기업은 3곳에 있었고 현재 민간기업에 재직중에 있습니다.국가기관하면 우선 뽀대(?)가 납니다. "나 어디 OOO 다녀~!" 이렇게 누구에게나 자신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민간기업의 경우 "나 어디 OOO 다녀.." 하면 우선 뭐하는 곳이냐.. 어디에 있는 회사냐.. 부터 설명을 해야하기도 하고,사실 물어보는 사람도 크게 궁금.. 2024. 1. 19.
공무원이 되기 위한 노력과 그후..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나는 공무원이 정말 되고 싶었다. 그래서 국가기관에 입사하였다. 그러나, 결국 되지 못했다.기간제연구원 때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무기계약직인 공무직으로 전환 되었으나..결국 공무원까지는 되지 못했다.공무원이 되기 위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하였다. 그러나 박사학위가 공무원이 되게 해주지는 않았다.박사 공무직.. 생각보다 주변에 많다. 그러나 박사 아닌 공무원이 더 많게 느껴진다.핵심은 공무원이 되는 것과 박사학위 취득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그럼 왜..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었을까?이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물어서.. 결국 다다른 곳은 나의 대학 선택이었다.나는 사범대를 나왔고, 당연히 선생님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임용고시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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