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만들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당신은 현재 당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나요?

어떤가요, 당신의 삶에 만족하고 살고 있나요? 나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만족하는지조차도 모를 정도로 삶의 만족도에 무뎌져서 그냥 살았던 것 같다. 출퇴근 거리가 꽤나 되어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긴 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로 향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 활력은 그리 있어보이지 않고 행동도 그닥 기민하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계속 이렇게 살아갈 것인가? 나 자신부터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기에 타인이 나를 바라보았을 때도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호감가지도 않을 것이며 친해지기위해 다가가지도 않을 것이 뻔하다. 활력이 없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결국 본인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인생 전반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들어 나는 삶에 대한 묘하고 극적인 변화된 느낌을 받고 있다. 정말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이가 들어 머리가 둔해진 것은 아닐까? 나이로 인해 벌써 쇠퇴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는 무엇을 꿈꿀 나이, 무언가를 이루고픈 나이에서 멀어진 것은 아닐까? 이러한 회의적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은 나 자신을 수동적이고 침울하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와 '무엇을 이루겠다'라는 결단이 만나 어제의 나와 작별하고 오늘의 새로운 나로 살아가고 있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오늘 하루를 보내고 만족스러웠나요?

매일 하루하루의 삶에 만족한다는 것의 의미

나는 '내 분야의 전문성을 잘 전수하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 '나의 전문성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영어 스피킹 능력을 키우고 싶다.', '나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잘 닦고 동시에 잘 이용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경제적인 이득도 같이 얻고 싶다.'  라는 3가지 목표가 세워졌다. 맞다. 세웠다가 아니라 세워졌다. 조금은 신기하다, 목표를 치열하게 고민하여 정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동안 나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던 것이 불쑥 튀어나온 것일 수도. 여튼 세웠다가 아닌 세워진 느낌으로 난 목표를 얻게 되었고, 그 목표는 나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놓았다. 가장 큰 변화는 아침에 눈을 뜨고 난 다음부터다. 이전에는 대부분 눈이 반쯤 풀린 상태로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해서 투벅투벅 걸어나오는 패턴이었다면 지금은 아침 기상 후 내 눈빛은 금새 선명해지고 오늘 해야할 일들에 바로 초점이 맞춰진다. 이전에는 회사업무가 하루계획 중 90% 이상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회사업무는 50%도 되지 않는다. 이런 변화는 그만큼 회사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게을리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며 오히려 정반대이다. 나의 업무에 대한 포퍼먼스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집중력은 향상되었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등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바뀌었다. 그만큼 업무성과도 향상되어 자신감이 넘친다. 회사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50% 이상은 위에 언급한 교육자가 되기 위한 자질, 영어스피킹 스킬, 전문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와 연구, 재능 키우기(글쓰기, 말하기, 독서, 영상제작 등) 등에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였고 자연스레 관련된 생각과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즐거워야 습관이 되고 변화가 시작된다.

습관이 되어야 더 잘하게 될거라는 믿음

나는 믿는다.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뭐가 되었든 실제로 자주 해봐야 늘고 그래야 습관이 되어 더 잘하게 된다라고. 우선 나는 아침마다 10분 정도 할애하여 영어스피킹 연습을 하고 있다. 500자 정도의 분량의 영어대본을 프린트하여 내가 실제 그 대본을 읽고 음성녹음하여 다시 들어봄으로써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당연히 이전에도, 그 이전에도 영어공부는 어떤 형태로든 엄청 많이 시도해보았으나 작심삼일, 아니 작심1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런데 이번은 다르다. 다를 것이다, 아니 달라야만 한다. 여러 영어전문가들이 이야기했듯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들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일상이어야 한다. 그래서 꾸준히 아침 출근시간에 최소 10분이라는 시간을 확보하여 즐겁게 영어대본을 읽고 그것을 다시 들어봄으로써 나의 엉망인 영어발음도 교정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거라는 믿는다. 이렇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간다면 분명 나아지고 좋아지고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영어스피킹 뿐만 아니라 나의 전문분야에 대한 자신감, 내가 원하는 삶이 되기 위한 여러 재능도 한단계 한단계 채우고 키워감으로써 내 삶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나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이렇게 한다면 나도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분명 이룰 수 있다. 원하는 모습대로, 즐겁게 사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