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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주식한다고 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장중에 어떻게 봐? 시간도 없잖아."
맞다. 나도 시간 없다. 그래서 시간이 없어도 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내가 하는 거래 방식: 시간 외 NXT 단기 매매
정규 시장(9시~3시 반)에 매매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움직인다.
매수: 오후 4시 ~ 밤 8시 (장 마감 후 시간 외)
매도: 다음 날 아침 8시 ~ 9시 반 (장 개장 전 시간 외)
NXT(대체 거래소)의 시간외 거래 시스템을 활용한 방식이다. 퇴근 후에 사고, 출근 전에 파는 구조. 낮에 HTS 볼 필요가 없다.
자금 구조: 5천만 원 기준으로 이렇게 나눈다
단기 매매(NXT): 3,000만 원
스윙 매매: 2,000만 원
예수금(필수 유보): 30% 고정
실제 매매에는 전체의 50~70%만 쓴다. 나머지 30%는 반드시 남긴다. 이게 시장이 급락할 때 저가 매수할 여력이 되고, 멘탈을 지키는 쿠션이 된다.
종목 선정 3단계 필터
복잡하게 분석할수록 시장 반응과 엇박자가 난다. 핵심만 본다.
① 1차: 거래대금 + 상승폭
거래 상위 리스트에서 최근 이슈와 연결된 종목을 추린다. 수급이 몰리는 곳에서 논다.
② 2차: 기관·외국인·프로그램 매매 방향
세 주체가 동시에 매수 방향이면 신호가 강하다. 역방향이면 일단 패스.
③ 3차: OBV + RSI 다이버전스
OBV(거래량 추세)는 유지되는데 RSI만 떨어지고 있다면 — 이건 매수 신호다. 3분봉·5분봉으로 추세 확인 후 진입한다.
매도 원칙 — 욕심 버리기
단타에서 수익을 날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더 오를 것 같아서 못 파는 것이다. 나는 두 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면 무조건 판다.
수익률 3~4% 이상
수익 금액 1만 원 이상 (종목 단가에 따라 조정)
RSI가 70을 넘어서면 추가 보유를 재검토한다. 떠나는 버스 뒤쫓지 않는다.
스윙 매매는 이렇게 접근한다
2천만 원은 성장 가능성 있는 종목에 분할 매수로 천천히 쌓는다.
종목당 100만 원씩, 한 달에 한 번 꼴로 매집
최대 500만 원까지 모은 뒤 목표 수익률 100%(2배) 도달 시 매도
급등주 추격 금지 — 확신이 생겼을 때만 진입
관심 섹터는 열 관리·냉각 시스템. AI 인프라 확장과 반도체 수요 증가로 올해 말까지는 유효하다고 본다.
시장 못 이기면 쉰다
목표는 단순하다. KOSPI가 오르면 그 이상, 내리면 최소한 손실 없이.
시장이 하락장일 때 억지로 매매하지 않는다. 매매를 안 하면 마이너스가 아니다. 이미 알려진 뉴스는 시장이 먼저 먹는다. 내가 찾는 건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재료, 반응 순서가 예측 가능한 것들이다. 계속 지켜봐 온 종목에서 그 패턴이 보인다.
바쁜 직장인이 주식을 한다는 건 시간과 싸우는 일이다. 핵심은 장중에 안 봐도 되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다. 전략이 명확하면 감정이 끼어들 틈이 없다.
※ 개인 투자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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