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잘하는 집은 많은데, 짜장면 잘하는 집은 유독 찾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도 어렵게 3곳 찾아냈다!
짜장면은 유니짜장, 간짜장, 매운 짜장, 쟁반짜장 등 다양한 종류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짜장'은
그냥 짜.장.면 기본값이다.
본연의 맛을 살린 짜장면 집은 어디가 있을까?
솔직히 짜장면은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고..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짬뽕처럼 국물의 진함, 국물에서 오는 특유의 깊은 맛이 아닌
오로지 짜장소스에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 보편적인 맛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미적 감각을 믿고 한번 따라와주기 바란다.
난 요즘 경험한 3곳을 pick! 했다.
Pick 한 기준 3가지는 아래와 같다.
1) 먹고 난 다음 또 생각나는지 여부
2) 가족단위로 가서 먹기 좋은지 여부
(어린이도 좋아하는 맛)
3) 가격이 합리적인지 여부
1. 짜장면 추천 베스트 1: 팔선생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4층 푸드코트 위치)
2. 짜장면 추천 베스트 2: 중식당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위치)
3. 짜장면 추천 베스트 3: 강짬뽕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위치)
위의 업체들로부터 어떠한 청탁도 없었고,
짜장면 잘하는 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임을 밝힌다.
1. 짜장면 베스트 1: 팔선생
사실 현재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먹고 있는 곳이 이곳이다.
이전에는 짬뽕을 많이 즐겼었는데
요즘은 약간 헤비한 느낌이 든다는 이유로
짜장면으로 선회한 상황이다.
이곳 짜장면의 특징은
약간 달달하게 스미는 맛과
전분 녹말가루가 짜장소스에서
많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만큼 다른 짜장면과 비교했을 때
꾸덕한 느낌을 갖게 한다.
짜장면의 면발도 약간 더 익힌 느낌이 든다.
즉 라면과 비교했을 때
3분 끓여야 하는 면발이 있다면
3분 30초(+30초) 끓였다고나 할까?
결론은 짜장면의 꾸덕한 맛이
짜장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렸고,
다른 짜장면의 맛을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베스트 1으로 추천한다.
(짜장면 한그릇 가격: 8,500원)
2. 짜장면 베스트 2: 중식당연
최근 우리 네식구가 찾아간 곳이기도 하고,
이전 직장 근처에 있어 가봤다가
머릿속에 콕 집어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짜장면뿐만 아니라
탕수육도 굉장히 잘하는 곳이다.
5살 딸들이 이 곳 짜장면을 유독
잘 먹어서 베스트에 꼽혔다.
성인 입맛에도 만족하고,
어린이 입맛까지 잡았다면
베스트가 맞다.
이곳은 짜장면의 맛 밸런스가 완벽했고,
'팔선생'처럼 특유의 색깔이 있는
짜장면이 아닌
대중적인 짜장면에 가깝지만,
맛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 가족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중식당연'
가족단위 방문이라면 더욱 추천한다.
(짜장면 한그릇 가격: 7,000원)
3. 짜장면 베스트 3: 강짬뽕
이곳은 숨은 강자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쩌면 이런 곳은 전국 곳곳에
많이 있을 것이다.
천안 IC 부근 또는 천안버스터미널에
방문하였다면,
그런데 짜장면이 당긴다면,
이곳을 방문해서 먹어보기 바란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 양도 적지 않다.
짜장면뿐만 아니라 짬뽕, 볶음밥, 탕수육 등
모두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사실 가격에 놀라 방문하여 먹어보고,
맛에 놀라 베스트가 된 이곳.
짜장면과 다른 메뉴도 저렴하게
같이 즐기고 싶다면,
더욱 추천한다.
(짜장면 한그릇 가격: 5,000원)
결론 요약
짜장면 맛집을 찾는 것은
짬뽕 맛집과 달리 어려운 일이다.
짜장면 잘하는 집의 기준은
결국 짜장소스의 풍미이고,
특히 천안, 또는 청주 부근에서
짜장면 한 그릇 하고 싶다면
위의 3곳을 추천합니다.
서민의 음식, 추억의 음식
짜장면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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