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득 삶의 방향키를 직접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쁘게 짜인 내일의 일
- 병원, 컴퓨터 업그레이드, 가족과의 시간 - 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이 시간들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로 '소비자'의 삶에서 '생산자'의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운전하는 시간마저 활용해 제 생각을 녹음하고, 이를 텍스트로 기록하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제 경험과 생각을 가치 있는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첫걸음입니다. 끊임없이 소비만 하던 시간의 흐름을 멈추고, 이제는 제 삶의 주도권을 쥔 생산자가 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시작한 것입니다.
2. 생산자와 소비자의 차이는 생각보다 거대합니다.
콘텐츠 하나가 세상에 나왔을 때,
생산자는 그 과정에서 기획력, 기술, 경험 등
최소 80%의 이익을 가져가지만,
소비자는 시간을 사용해 20%의 정보와 재미를 얻는 데 그칩니다. 이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생산자는 영상을 만들고 글을 쓰면서 계속해서 성장하지만, 소비자의 자리에만 머무른다면 그저 다른 사람의 성장을 지켜보며 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소모하게 될 뿐입니다. 그렇기에 소비를 멈추는 공백을 '생산'으로 채워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블로그와 유튜브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보며 '생산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라고 확신하게 된 이유입니다.
3. 그래서, 저는 구체적인 '생산자 로드맵'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저의 주된 관심사인 '자기 계발 및 마인드셋',
둘째, '주식을 포함한 자산 관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전문 분야인 '담배와 건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브런치 작가 도전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사업과 강연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와 제주도에 있는 지인, 그리고 연구소와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영역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태블릿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해 생각을 기록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다듬는 효율적인 작업 방식으로 뒷받침될 것입니다. 이제 막연한 다짐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으로 제 삶을 채워나가는 생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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