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이다. 직업인이 되고 싶지만 우선 직장을 다니고 있다.
직업인은 내가 주체가 되는 1인 사업가의 다른 말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당연히 그만한 능력도 따라와야 한다. 그러나 직장인으로만 남는다면 직업인이 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다른 말로 직장인으로 살다 직업인이 자연스레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직장을 직업인이 되겠다는 준비단계로 인식하고 의식하고 보내야 한다는 뜻과 같다.
나는 지금 직업인이 되기 위해 빌드업을 하고 있다, 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베이스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온전히, 안전감 있는 직업인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직업인이 되기 위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근원적으로 생각하면 나의 여생, 남은 삶,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가는데 설렘과 활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기대감과 만족감을 누리고 싶다면 주체적인 삶, 내가 원하는 삶, 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삶.. 여기에 가까운 삶, 가까워지려는 삶.
그 삶을 향해 가는 것이 답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노답이다.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 즉 삶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명확히 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난 지금 그것을 행하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기록에 남기고 이 기록은 공개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차적으로 나를 위한, 내가 보기 위함도 있지만,
세상에 조금이나마 나를 남기고 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가늠할 수 없는 영향력, 잠재력을 열어두는 것이다.
시작을 했으니 끝은 있다. 시작을 내가 했으니 끝도 내가 결정한다. 끝을 보기 전까지 갈 생각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래서 직장에 충실해야 한다. 이말 즉슨, 물론 충실하겠지만 직업인이 되겠다, 1인 사업가의 자질을 갖추려 한다,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삶에 적용시킨다면 그만큼 이전보다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 그리고 직장 외 시간에서의 나의 마인드 컨트롤이 향상되고 견고해져야 한다.
한편으론 1가지, 즉 직장일에만 초집중되던 좁은 시야에서 2가지, 그 이상에 집중함으로써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마음도 담대해지고 역량도 키워진다고 볼 수 있다.
자.. 직장에 충실하되, 직장에 더 충실해지는 만큼 직장 외 시간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 충실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
직장에 충실하자, 그와 동시에 나 자신의 전반적인 삶도 그 충실성이 향상될 것이다,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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