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2

뽀족하게 살기로 했다, 오늘 하루의 원픽을 찾아서 오늘 하루도 참 많은 생각들로 분주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조급함이 그 이유입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핑계로 합리화도 해봅니다.이제 더는 직장인이 아니니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냉정하게 돌아보면, 지난날 직장인으로서 가졌던제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안일하게 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굳이 따지자면 상위 50%는 결코 안일하지 않겠죠. 그렇다면 결국 제가 하위 50%에 속해 있었다는 고백이 됩니다. 이전의 제 모습에 대한 실망감과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이 교차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요즘 저는 쏟아.. 2026. 4. 5.
나의 20대, 30대, 40대 나의 20대 직장생활내 직장생활은 사실 20대에는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26살에 졸업해서, 1년은 학원강사, 3년은 대학교 조교를 하면서 20대를 넘겼다. 남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치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 그런가?이제와 생각해 보면 난 지방대를 나왔다. 국립대라고는 하지만 여하튼 지방대이다. 당연히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20대 때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것이 20대이고, 20대에 힘들다는 것은 어쩌면 보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임용고사 시험에 떨어져 졸업과 동시에 학원강사가 되었고, 밤늦게까지 수업을 하는데도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았다. 우연찮게 모교 학과에서 조교를 뽑는다고 하여 운 좋게 조교가 되었고 3년 동안 마음은 모르겠지만 육체.. 202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