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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만나는 시간

Ep.02_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라

by 공정한 분석가 (The Fair Analyst)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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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간)를 줄이고 생산(시간)을 늘려라."
어느 날 하루를 되돌아보았다. 난 오늘 하루동안 얼마의 시간을 생산하는 시간에 투자하였는가?
그럼 생산이란 무엇이고, 소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

 

생산은 생산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산은 생산자가 생산하는 무엇.. 이 될 것이고, 소비는 소비자가 소비하는 무엇이 될 것이다.
소비는 말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나 시간을 지불하는 것이고 생산은 소비자가 준 돈이나 시간을 얻는 것이다.
난 밥을 먹기 위해 배민에서 밥을 시켜 먹었고, 후식으로 커피를 사 먹었으며 유튜브를 보면서 과자를 먹었다.라고 한다면,
난 오늘 소비(밥)+소비(커피)+소비(유튜브)+소비(과자).. 소비만 했다. 사실 이상할 것이 없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일 수도 있겠다.
직장인들은 평일,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때까지 일을 하고 번 돈으로 쉬는 날 소비를 하는 것이니깐 말이다. 일을 했으니 휴식도 필요하고 휴식을 취하여야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자.

 

 

 

진정한 휴식은 무엇일까


직장에서 일한 대가로 받는 월급은 사실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도 성과급에 해당되는 보너스 정도 추가될 것이다.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5일 동안 8시간 이상을 투자해서 받는 돈이라 당연히 많을수록 좋을 것이다. 이 돈은 입사할 때 상호 합의하에 계약하고 정해진다.
그 이후로 이 돈에 맞게 생활하게 되는데 이미 많은 시간을 직장에 묶여있는 터라 직장 외 시간은 휴식 등으로 소비 위주의 삶으로 살아가기 십상이다.
이상할 것이 없는 삶이지만 여기서 이상함을 느낀다면 삶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 바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다들 알다시피 시간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서 생산하는 시간을 늘리게 된다면 자연스레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돈과 시간을 아껴 생산적인 시간과 돈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소비는 소비 그 자체로 의미와 가치가 있지만 소비한 즉시 사라지게 되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현명한 소비,
아름다운 소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돈도 잘 써야 하고 시간도 잘 써야 한다는 뜻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데 써야 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해 쓸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을 기획하고 생산할 것인가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가 아닌 생산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생산을 한다는 것은 소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소비는 쉽지만 생산은 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를 갖는다.
여러 가지 엄청 많은 장점이 있지만 하나를 꼽자면 나를 성장시켜 준다. 조금씩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준다.
생산을 하려면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을 하려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경험을 되짚어보고 독서를 필요로 하며 사색은 필수가 된다. 발전하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시스템을 만들자, 생산자가 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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